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경찰서 회의실에서 여수시와 지방해양항만청,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여객선사, 유·도선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여름 피서철 특별수송 대비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될 특별수송기간을 앞두고 기관별 협조 사항과 안전운항 대책, 여객 폭주시 과적·과승 금지 및 안전 수송에 관한 사항 등이 논의됐다. 해경은 올해 특별수송기간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 비해 7%가량 늘어난 16만2천6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따라 선사들은 평소에 비해 540여 차례 배편을 늘려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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