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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광주신세계 특산품 판촉협약 2009년07월14일(Tue)
19일까지 ‘판촉대전’도 개최
　완도군과 광주신세계가 판촉협약을 맺고 완도특산품 판매에 나선다.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시장인 신세계이마트와 판매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광주신세계백화점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와 신세계백화점 이장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광주·전남권 명예면장, 향우회원, 지역유통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완도군 특산품 명예면장 위촉식과 재광완도군향우회-완도농협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또 광주신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건강의 섬 완도 특산물 판촉대전’을 개최한다.

판촉대전에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쌀, 멸치, 김, 미역, 다시마, 마늘, 건강기능성식품 등 총 25개 업체 109개 품목이 선보인다. 특히 완도 현지 소비자 가격으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고 선착순 고객을 선발해 기념품도 전달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광주신세계와의 협약체결은 대규모 유통시장에서 완도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농어민들이 생산하는 농수특산품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대형유통업체 판매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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