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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노인위안행사 줄이어 2009년07월15일(Wed)
　순천시 왕조2동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위안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사진>

지난 10일 왕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영식)와 부녀회(회장 이미경) 주관으로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점심 대접과 노래교실 한마당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왕조2동 중흥아파트 자치회(회장 장진호)에서는 지난 14일 초복을 맞이해 아파트 내 어르신 30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했다.

왕조2동 부녀회에서는 2004년부터 관내 노인들을 위한 목욕시켜 주기와 효도 관광을 매년 40여 명씩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주민센터에서 2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초대해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오고 있다.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이웃과의 관계가 삭막해지고 있는 요즘 왕조2동의 노인 위안 행사는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밝은 사회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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