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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평천지 ‘한우촌’ 오는 12월 개장 |
2009년07월15일(Wed) |
| 함평읍 내교리에 41억 투입 착공…전문판매장·홍보관 등 갖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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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함평읍 내교리 47번지 일대 7천315㎡에 조성부지를 마련하고 조합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성장한 함평천지한우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함평천지한우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함평천지 친환경한우촌 한우프라자의 착공식을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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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업특구로 지정된 함평에 한우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우촌’이 들어선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함평읍 내교리 47번지 일대 7천315㎡에 조성부지를 마련하고 조합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을 대표하는 명품으로 성장한 함평천지한우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함평천지한우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함평천지 친환경한우촌 한우프라자의 착공식을 거행했다.
함평천지 한우산업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9억1천800만원. 지방비 3억5천만원, 자담 18억6천900만원을 들여 건립한다.
한우프라자에는 HACCP 기준을 충족하는 육가공실과 농축산물 및 지역 대표 특산물 전문판매장, 함평천지한우를 전문 취급하는 명품 식당가, 함평한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 그리고 축산농가는 물론 일반인도 사용이 가능한 세미나실을 갖추게 되며, 함평천지한우의 홍보센타는 물론 지역 축산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함평축협 임희구 조합장은 개식사를 통해 “함평천지한우 프라자가 조성되면, 함평 엑스포공원 및 자연생태공원 등과 연계해 함평의 대표적인 문화체험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임 조합장은 “더불어 소비자가 우수한 함평천지한우를 직접 체험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함평한우의 소비가 촉진되고, 이에 따라 사육농가와 사육두수가 증가할 것이며, 유통이 체계적으로 발전해 한우 관련 상가와 음식점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가 더욱 발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우리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함평천지한우가 우리 함평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으로 만드는 일등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함평천지 한우프라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개장을 계획하고 있는 한우프라자는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와 함평천지 한우산업특구에 걸 맞는 지역문화 공간을 조성해 군의 랜드마크적인 개념의 상징을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함평=백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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