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지역에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남지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수는 9명으로 2명은 완치되고 7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9명 중 5명은 최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대학생 종교행사를 다녀온 뒤 감염증세가 나타나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4명은 미국과 호주, 필리핀 등지를 여행하거나 체류했던 사람들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공개된 3명의 감염환자 이외에 최근 추가로 환자가 발생해 9명으로 환자가 늘었다”면서 “2명은 완치되고 7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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