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주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여 일상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규칙이나 법규 등 질서를 지켜 아름다운 환경으로 선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근본 목적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기초질서를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나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인간적인 예의와 윤리로써 실천하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질서에 대한 인식이 세계 최고의 우수성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민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은 어린아이를 가정과 유치원에서부터 철저하게 교육을 시켜 사람으로써 기본이 되는 윤리와 질서지키기 그리고 절약하는 습성은 사실 우리 국민들도 본 받아야할 지도교육이다.
그렇다면 무질서는 어디에서 어떻게 오는 것일까. 가정과 학교의 교육지도에 문제가 있으면 무질서가 발생하고 일부 시민은 자신만 편하고 이기주의, 불량한 마음자세 부터 질서를 일탈하고 예의와 윤리의식이 결여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질서는 가정에서 부터 시작하여 학교의 지도교육 그리고 직장과 사회의 환경에서 비롯되지만 가정에서 부모와 가족이 기초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고 매사에 바르게 행동하면 아이들도 따라서 올바르게 성장할 것이다. 만약에 가족이 바르지 않으면 탈선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어떻게 지도교육 하느냐에 따라 학생의 됨됨이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다.
학생의 질서와 윤리에 문제가 있어 잘못한 것은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분명히 학생에게 전달해 반성을 통하여 발전할 수 있게 한다.
여기서 반발하는 것이 발생하면 자칫 비행으로 일탈하고 교육과 지도하는 자세는 어려움이 있으나 기술적으로 다루어야 하며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은 부모와 교사의 책임감이 중요한 것이다.
직장과 사회는 성인들이 구성되어 업무를 보며 다양하고 많은 분야별로 맡은일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는 우리지역의 잘못된 무질서를 개선하여 바로잡고 기초질서를 확립하여 지역의 발전과 좋은 고장 만들기에 우리 모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경찰과 행정기관은 질서와 법규를 위반하면 즉시 범칙금과 과태료, 벌금을 물리게 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기초질서를 잘 실천하는 사회의 일반에게 포상을 부여하는 것이 좋은 일이나 현재 포상제도는 없는 것이 아쉽다.
말과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전 공무원과 국민들이 나서서 업무를 추진하고 기초질서를 적극 실천하며 모범이 되는 일반인, 사회단체 등에 지역별로 매분기나 반기마다 심사하여 경찰서장, 시장, 군수의 표창장을 수여하는 방안이 우리지역 사회에서 활성화가 되면 우리 국민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어 획기적으로 질서가 달라질 것이다.
전국에서 기초질서와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지역은 눈으로 보나 통계로 보아도 서울이 최고이다. 그러나 광주와 전남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4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광주는 지난주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하여 200여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교통안전과 교통문화 개선이 제기되고 다짐한 가운데 앞으로 기초질서를 지켜서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시민운동이 전개되었는데 다같이 법·질서를 지켜서 아름
다운 거리가 되도록 정성을 다하는 진정한 마음 협조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우리지역은 기초질서를 반드시 지켜야 하겠으며 무질서의 추방은 다음사항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무질서 추방요인
- 쓰레기, 담배꽁초, 음식물 등을 거리에 버리는 행위.
- 음주소란과 시비를 하고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
- 광고물 무단 첩부와 음란성 전단 등을 살포하는 행위.
- 집회·시위에서 폴리스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행위.
- 이륜차 운전시 굉음을 내거나 안전장구 착용 않는 행위.
- 무단횡단,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
- 도로변에 자동차 등을 주정차하여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 음주운전과 무면허로 법규를 무시하고 운전하는 행위.
- 자동차 운전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 등 일상생활에서 무질서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준수 실천하여 살기좋고 아름다운 지역으로 개선하는데 지역민 모두가 맹세코 다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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