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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수거 확대 2009년07월19일(Sun)
다음달 1일부터 읍·면 소재지권도
　영암군은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식당 등에서만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수거를 시행했으나 8월 1일부터 각 읍,면 소재지권을 중심으로 주택, 상가 등도 확대 시행한다.   <사진>

그동안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 비닐 봉투로 수거하다보니, 개나 고양이 등이 봉투를 훼손함으로써 침출수 등이 흘러 여름철에는 악취가 심하고 시가지 이미지를 저해하고 있어서 ‘음식물류폐기물 수집운반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 후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영암군 관계자는 8월 1일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하고 배출시 수거수수료인 칩은 종량제 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용기에 꽂아 배출해야 하며 용기는 회수해 반드시 다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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