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박용관 목포소방서장은 지난 23일 목포소방서 대회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서장은 “주민에게 봉사소방이라는 미명아래 근무해온지 어언 33년째로 서남해안 복합 레저도시 건설이 가시화 되면서 동북아 해양관광 물류중심의 거점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 목포에서 여러분과 함께 봉사 소방에 헌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21세기에 부응해야하는 책임 있는 세대의 주체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해야하는 소방행정의 책무와 사명을 다시 한번 다져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서장은 “첫째, 봉사 소방입니다”라고 말하고 “둘째, 책임 행정과 셋째, 깨어있는 확인행정”이라고 강조하고 “넷째, 인화단결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버리고 따뜻한 인간미가 넘쳐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간부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포, 무안, 신안지역 방재의 일익을 담당하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서도 소방가족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보다 능동적인 사고로 지역 소방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리라 믿고, 과거는 교훈을 얻는 자의 것이며, 현재는 용기 있는 자의 것이고,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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