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목포해양문화축제를 대비해 지난 24일 대대적인 청결활동(목포사랑 시민운동 일환)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청결활동에는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제8332부대1대대 장병 200여명과 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운동·한국자유총연맹·자연보호협의회·적십자봉사회 회원 300여명, 그리고 이마트 등 4개 유통업체 직원 100여명과 각동 주민 등 총 1천500여명이 참여해 주요 축제 추진 장소인 평화광장과 평화바다 및 도시 숲 주변, 그리고 각동 간선 도로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그 동안 장맛비로 인해 평화바다로 떠밀려온 바다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목포 평화바다가 한결 깨끗해졌다.
더불어 유달산과 삼학도, 그리고 각동 주요간선도로 등 해양문화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목포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단체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관 및 국민운동단체 회원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관단체와 협력해 청결활동과 더불어 친절·질서의식 함양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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