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동안 서울특별시교육청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90여명이 참여하는 직무연수를 무안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 유치는 백련, 황토, 갯벌 등 무안의 지역 특화자원을 최대한 살려 수도권의 학생들을 지도하는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생태 체험 여행’의 가치를 인식시켜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무안군의 장기 관광발전 전략이 이루어 낸 성과이다.
청소년 지도교사 직무연수 일정은 자연생태계의 보고 회산백련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실시되는 보트탐사 체험과 백련지 오리엔티어링, 송계 갯벌체험장에서의 무안생태갯벌센터 투어 및 갯벌생태 강의, 어촌마을 생태체험과 함께 다성 초의선사 탄생지에서 운영되는 다도 체험 등 무안의 지역특화자원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지역 초·중·고 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무안이 체험여행 일번지, 웰빙여행 일번지, 수학여행 일번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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