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의 주거와 교육, 의료, 레저 기능을 갖춘 순천 신대배후단지 조성 토지가 5일부터 재분양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차 분양필지 258필지 가운데 95필지를 분양하고 잔여필지인 공동주택 7, 단독주택 74, 상업업무시설 32, 준주거 34, 주차장 14, 문화시설 1, 종교시설 1필지 등 총 163필지를 재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은 5일 입찰 신청서 접수에 이어 6일 입찰 및 낙찰자 발표, 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대 배후단지는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일원 299만7천95㎡에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천300억원을 들이게 되며 1만1천세대에 인구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한편 신대 배후단지는 국내 최초로 폭 30m, 연장 6km를 연결하는 숲속길 건강생태회랑인 건강달리기길, 자전거길, 인라인스케이트길을 도입한다.
여기에는 외국인 학교, 외국인병원, 외국인의 정주 환경과 투자 환경을 최대한 배려한 외국인 전용 주택도 조성된다.[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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