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경찰서(서장 김창식)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이 경찰청에서 실시한 2009년도 상반기 베스트 경제범죄수사팀 1위로 선정되어 오는 7일 경찰청으로부터 특별승진, 특별승급 등 포상을 받게 되었다. <사진>
4일 보성경찰에 따르면 경제범죄수사팀 5명은(팀장 경위 민병석) 금년 상반기 동안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적극 실시해 사기·횡령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 235건을 검거했다.
특히, 유령회사를 설립해 대포차량 111대를 전국적으로 운행케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으며, 보성관내 매일시장 등지에서 장사를 하는 서민층 상대로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은행계, 번호계 수십개를 조직해 3억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했다.
또 정신지체장애인을 기망, 명의도용해 4억원 상당의 중장비를 구입 편취한 피의자 검거 구속, 독거노인들에게 지급하는 기초생활보상금 3천만원을 가로챈 마을이장을 검거해 사법처리하는 등 탁월한 기획수사 능력을 인정받아 보성경찰 창설이래 최고의 영광을 갖게 되었다.
보성경찰은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검거해 사법처리 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와같은 범죄를 아는 주민들은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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