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언 서구청장은 22일 오전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현장민원 접수및 대화를 통해 찾아가는 감동행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살기좋은 서구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 서구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구청 민원실에서 ‘구청장과 주민간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생활현장의 목소리를 여과없이 듣겠습니다’라는 취지로 지난 1월 19일 구청 민원실에서 ‘서구청장과 대화코너’를 개설하면서 시작된 이 행사는 지속적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구청장과 대화를 원하는 주민과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주민의 직접적인 현장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어 주민과의 대화가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으며, 접수된 각종 생활민원, 주민숙원사업, 구정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 등은 상담일지에 기록·관리함과 동시에 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주민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경청함으로써 주민의 입장에서 구정의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청장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생활현장에서 느꼈던 불편한 점, 건의사항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주민과 대화를 나눈 것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이행사가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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