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22일 전남대 용봉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남해안 공룡화석지의 학술적 가치와 진정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가 전략, 공룡화석지 세계유산 추진방안 등으로 나눠 공룡화석의 국제 권위자인 미국 콜로라도대 마틴 록클리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허민 교수, 강원대 우경식 교수, 가톨릭대 조도순 교수 등이 각각 발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재청과 전남도, 경남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세계자연보존연맹 한국위원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관계자와 대한 지질학회, 한국고생물학회,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한국지구과학회원 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 2002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남해안공룡화석지는 전남 여수 사도와 낭도, 해남 우항리, 화순 서유리, 보성 비봉리, 경남 고성 등 5개지역이며 이들 지역 화석지는 중생대 백악기 최대 규모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아시아 최대 규모 익룡발자국 화석,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 발자국 등 세계적자연사 유산으로 가치 평가를 받고 있다.[양호승 기자]
|
|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