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은 22일 시당회의실에서 2007년 제 1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대의원대회 개최일시 등을 정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대의원대회가 다음달 7일 오후 1시에 열리기로 결정됐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22일 시당 회의실에서 2007년 제 1차 상무위원회를 열어 대의원대회 개최일시를 정하고 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와 시당 위원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상무위원회는 유종필 시당 위원장이 의장으로서 주재했으며, 김종배 동구·김영진 서구을·정범석 남구·김동신 북구갑·최경주 북구을·강박원 광산구 지역위원장 등 50여명의 상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관심을 모은 대의원 선정방식은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하기로 결정됐다.
시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에는 임홍채 시당 사무처장이 선임됐으며 시당위원장 선거관리위원장에는 별도의 회의를 통해 오주 전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이 선임됐다.
한편 이날 상무위원회에 앞서 장상 대표 초청 민주당 광주지역 광역 및 기초 단체장·지방의원 조찬 간담회가 상무지구 센트럴호텔에서 열렸다.
조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대표를 비롯해 김효석 원내대표, 채일병 국회의원(대표비서실장), 정오규 지방자치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와 박광태 광주시장·유태명 동구청장·전주언 서구청장·황일봉 남구청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소속 시의원 및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에 오니 심장이 두근거린다”며 소회를 밝힌 뒤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 2007년 대선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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