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제작한 음란전단지가 주택가 등지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자 경찰이 단속에 들어갔다.
우선 음란전단지 발본색원을 목표로 하고 인쇄공장부터 없애기 위해 광주 인쇄공장 여러 곳을 압수수색 한 뒤 불법인쇄 업자들을 입건한 바 있다.
이처럼 인쇄소에서 불법으로 마구 인쇄된 손명함 전단지가 주로 읍 단위 이상 지역과 도시 주택가, 유흥가, 학교주변등에 뿌려지고 심지어 주차된 차량 창문에 꽂아놓은 결과 어린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리고 더욱 심한 경우는 주택과 아파트 단지 내 개인 우편물수취함 속에 음란 전단지를 넣어둔 경우도 있어 울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을 때가 있다.
특히 주차해 놓은 차량 유리창 틈에 꽂아놓은 음란 손명함 전단지를 발견하게 되면 길바닥에 그냥 버리기도 곤란하고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통이 없는 경우 호주머니 속에 넣기도 난처해진다.
즉, 버리면 쓰레기투기가 되고 갖고 있다가 가족 등이 봤을 때 뭐라고 답변하기도 곤란한 지경에 이른다. 또한 음란 전단지 배포 행위는 성매매 알선조직인 속칭 출장마사지 업자들에 의해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주로 청소년 알바생이나 가정주부 등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뿌려지고 있어 알바생과 선량한 가정주부들이 각별히 조심해야할 대목이다.
음란전단지의 인쇄 제작에서부터 무차별 배포 행위까지 성매매 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이런 불법행위를 삼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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