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19일 산학연구와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장병완 호남대 총장와 나무석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발전과 실천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갖고 노인복지 관련 학문적 연구와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호남대는 지난 2004년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사회복지분야 누리사업 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총 4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복지사회 구현을 위한 인력양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노화, 장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시설인 노인장애인체험관을 최초로 개관하는 등 노인 간강증진과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편 전국 최고의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6월 개원한 이후 다양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1일 평균 3천명 이상의 노인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광주를 가장 살기 좋은 실버피아로 만들기 위해 노인의료서비스복합단지, 북부 노인복지타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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