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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사 부도로 중단됐던 아파트 공사 재개 |
2009년08월23일(Sun) |
| 광양 ‘써니밸리아파트’ |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되었던 구 해중예다인 아파트가 ‘써니밸리아파트’란 새로운 이름으로 공사를 재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양시는 2009년 5월 공정 50% 상태에서 시공사 부도로 공사 중단되었던 구 해중예다인(광양시 중동 1590번지 외 2필지) 아파트가 OCI(전 동양제철화확) 그룹계열사인 (주)이테크로가 새로운 시공사로 결정됨에 따라 써니밸리브랜드인 광양 ‘써니밸리아파트’로 공사를 재개하고 있다.
써니밸리아파트는 15~22층, 연면적 5만8천㎡, 전용면적 85㎡, 449세대를 건설 공급하게 됨으로써 추후 2010년 준공 예정인 광영동 브라운스톤 488세대를 포함해 937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되게 되면 세대당 3명 기준, 2천800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중 2차에 걸쳐 서울, 부산, 광주, 창원 등 국내 유수한 아파트 건설사를 방문, 아파트 유치를 위한 관계자 방문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른 부족한 아파트 공급을 위한 아파트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구 해중예다인의 공사를 재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POSCO 후판공장 건립을 비롯한 조선관련 산업의 투자유치로 국제화 중심도시로 발전가능한 제2의 중흥기를 맞아 살기 좋은 도시 건설과 인구 늘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가시적인 인구유입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민의 염원인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조기에 달성코자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명품아파트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2012 여수Expo 개최, Posco연관업체(자동차 강판·니켈·후판) 유치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목성, 덕례, 와우, 마동 등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을 조기에 건립하도록 명문브랜드 건설업체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One-Stop 행정서비스와 전입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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