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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평생학습 도시 조성 ‘박차’ |
2009년08월23일(Sun) |
| 활성화 지원사업 등 2개사업 국비 1억원 확보…교과부 공모사업 A등급 선정 |
순천시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한 2009 평생학습 도시 활성화 지원 사업에 2개 부문에서 선정, 총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2009 평생학습 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1도시 1특성화 사업’ 프로그램 부문에 ‘생태학습 도시 순천 추진을 위한 시민 생태 환경대학’과 ‘평생학습 도시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부문 ‘마을단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응모 2개부문 모두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응모한 ‘시민 생태 환경대학’은 3개학과(생태교육학과, 생태보전학과, 생태관광학과), 7개 과목(생태 유아교육 교사 양성과정, 청소년 생태교육사 양성과정, 은빛 생태 교육사 양성과정, 환경 자원 봉사자 양성과정, 미니정원 조경사 양성과정, 정원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 걸맞는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겠다는 의도이다.
‘마을단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마을 지도자의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마인드 함양, 평생교육 업무를 맡고 있는 기관·단체와 각 마을·학습 동아리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평생 학습에 대한 시민의 마인드를 높여나가고 주민의 학습프로그램 요청이 있거나 강사가 있을시 신속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함으로써 주민의 학습 참여율을 높여나간다는 취지다.
시는 이 두가지 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 내년 시비 1억원을 포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생태환경대학에서 교육을 이수한 생태교육사나 정원해설사 등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자원봉사 운영요원 및 해설 요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단위 지도자에게는 1개월간의 ‘평생학습 마을리더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이고 평생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 시민에게 확산 파급할 계획이다.[순천=조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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