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그간 신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태양에너지 및 풍력발전 등을 보급해 주민소득과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도는 무공해 청정 바다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전국 제1의 관광지이자 신재생에너지 시범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완도군이 추진하는 신·재생 지역에너지사업은 2008년도 지식경제부 및 에너지관리공단의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태양광 및 풍력을 활용한 복합발전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시도된 발전시스템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너지만으로 전기를 생산하여 전기를 자급할 수 있는 발전시스템을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금일읍 원도 외 7개 도서에 풍력발전기 2.4㎾ 6기 400w 13기를 7억1천300만원을 투자해 설치했는데 지금까지 한국전력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소외된 외딴섬으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설비의 성공으로 무공해 태양광에너지와 풍력발전을 활용해 전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완도군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2009년도에는 도서 경로당 태양열급탕시설 20개소 7억원과 노인요양원에 4억300만원 사업비로 20㎾ 태양광발전시설 2개소를 시설했으며, 전기료와 난방 연료대를 절감할 수 있는 일반주택 등에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시 자부담금중 일부 1가구당 200만원 70가구 1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 지원해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와 에너지 비용의 절감과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섬 관광 상품을 통한 소득증대 및 문화생활 여건을 향상시켜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 신성장산업에 부응해 관련기업 지역유치 및 신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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