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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쏘임 사고 대처 요령 2009년08월30일(Sun)
<인터넷독자 권한기>
　어느덧 계절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말벌 등 출현이 잦은 가을철로 접어 들었다. 특히나 말벌은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여러군데를 쏘여도 괜찮을 수 있지만, 면역력에 약한 사람은 한방 쏘여도 생명에 치명적이다.

벌에 대하여 미리 알고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스스로 알고 대처해야겠다.

벌초를 하려고 날짜를 미리 잡았다면 전일 금주(술)는 필수이고, 벌초를 시작하기 전 벌집이 형성되어 있는지 확인 후 벌초를 시작한다.

밝은 색상의 옷은 피하고, 맨살이 드러나지 않게 긴 옷을 입어야 한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해독제, 지혈대, 스테로이드연고, 얼음 등을 준비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손을 휘둘러 벌을 자극하는 행위는 절대 삼가고 최대한 낮은 자세를 유지한다.

벌에 쏘이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긁듯이 하여 빼낸 후(말벌은 벌침이 피부에 박히지 않음-여러번 쏨)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후 곧바로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다.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119 또는 1339에 신고한 뒤 허리끈이나 꽉 조이는 옷 등을 풀고 그늘로 옮기고 상황실 요원이나 의사의 지시에 따른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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