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 2008회계년도 살림규모가 총 3조305억원으로 전년대비 2천279억원 증가했으며 통합재정수지도 1천512억원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8회계년도 지방재정공시(31일자)’ 자료에 따르면 2008년도 세입규모 3조305억원 가운데 자체수입은 1조6천330억원, 의존재원은 1조2천247억원이고 기타 지방채 및 예치금 회수금은 1천728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출규모는 2조6천296억원으로 행정운영경비 2천70억원, 사업예산 2조644억원, 채무상환 등 재무활동비 3천582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당해연도의 순수한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는 1천512억원 흑자로 분석됐다.
광주시가 부담해야 할 채무는 7천631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842억원 감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지방채채무가 499억원 감소한데다 올해 복식부기 회계원리가 도입된데 따른 것이다.
공유재산은 무각사 건물 기부채납등으로 전년대비 2천450억원이 증가한 6조1천548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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