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로 인해 세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3천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 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보유분이 충분하지 않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그 공포는 급격히 커지고 있다.
더욱이 환절기를 맞아 감기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경우 ‘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심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노인이나 임산부, 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이들이 특히 ‘신종 플루’에 취약한 것으로 밝혀져 가족 구성원 간에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환절기에는 신체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신종 플루’와 같은 호흡기질환에 쉽게 걸리게 되는데, 특히 ‘신종 플루’에 있어서 감염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조치사항이 없으므로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므로 각 가정에서는 ‘신종 플루’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 개개인의 면역력을 높여 주거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에 주안을 두어야 한다.
가족들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아침식사를 꼭 챙겨 영양 불균형을 방지하고 평소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 C의 부족을 예방하며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고기, 달걀, 생선 등도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보리차, 쥬스 등으로 몸에 충분한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겠다.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겠다
추가로 과로와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면 환절기 ‘신종 플루’의 위협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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