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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상공인연합회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2009년09월03일(Thu)
　광양시 광영동상공인연합회(회장 박종순)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부터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드래곤즈 전용구장(광양시 금호동 소재)을 찾아 관중에게 자장면 3천500여그릇을 무료로 제공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이와 같은 행사는 최근 포스코 후판공장 착공을 계기로 조성되고 있는 일련의 개발호재를 최대한 흡수해 과거 광양제철소 건설 당시 누렸던 호황의 재현과 광영동의 제2도약을 실현시켜 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광영동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장과 지역구 강정일, 장석영 시의원 등이 동참해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배식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장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광영동은 오는 19일 광영중학교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특수시책인 ‘살고 싶고 살맛나는 광영가꾸기운동’ 선포와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광영사랑실천다짐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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