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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교육청, 올 평생교육 계획 발표 |
2007년02월26일(Mon) |
| 평생학습관 역량 강화·소외계층 학습 기회 확대 등 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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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07 전라남도교육청 평생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광양평생교육관 다도초급과정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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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26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07 전라남도교육청 평생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07년도 도교육청의 평생교육의 방향은 평생학습사회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능력 개발 프로그램 운영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공공도서관 18관, 평생교육관 2관, 학교 5교 등 총25관을 도내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평생학습관으로 지정했고 평생학습관에서는 주5일 근무와 주5일 수업으로 인해 남는 여가를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또 소외계층과 학생대상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하고 전남의 다문화가정 구성비율이 타 도에 비해 높은 점을 감안해 다문화가정 대상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 문화적응교육, 역사교육, 자녀교육 등 지역특성에 맞게 개발·운영해 평생학습사회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노력한다.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역청 초·중·고등학교가 연계해 1교 1프로그램 이상 운영하도록 했고, 평생학습관 중 4개관을 시범평생학습관으로 지정,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특화된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연구발표회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기관에 최적의 운영시스템을 보급한다.
전국 16개 시·도 단위에 지역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평생교육거점기관이 운영되고 있는 데 전남도의 제3기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교육인적부장관 지정으로 목포공공도서관으로 확정되어 중앙 평생교육센터와 상호 연계체제 구축, 평생학습 상담, 평생교육기관 종사자의 연수개최, 평생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및 강사 D/B관리, 평생교육 홍보,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 등의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퇴직자의 전문지식을 지역사회 평생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운영목적이 있으며 130여명의 단원이 자원봉사체제로 이루어지고 있어 도내 평생교육기관 및 학교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시 목포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다양한 분야의 강사안내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는 제3회 전남평생학습축제가 도교육청 주최로 9월~10월중 이틀간 개최될 예정인데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해 개최지를 지정하고 평생학습사회에 대한 열정이 하나로 모이는 도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러한 2007년도 평생교육운영계획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및 평생교육관 관장, 지역교육청 평생교육담당자 및 학원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으며 전남도내 평생학습활성화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인프라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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