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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친환경자동차 부품 인재양성센터 가동 2009년09월03일(Thu)
조선대학교서 개소식 가져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인 광주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가 문을 연다.

광주시는 4일 조선대학교에서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5년동안 매년 50억원씩 250억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모터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분야 선도인력 1천700여명을 양성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조선대 기계, 소재, 광 계열 7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센터에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등 108개 기관이 협력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소재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 미취업 졸업생의 재교육과 산업체 인턴지원을 강화해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녹색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핵심인 ‘그린 카’ 분야에서 산업 집적화가 가능하다”며 “광주가 세계적인 친환경자동차 생산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조선대 인재양성 센터가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광기술 기반 융합부품소재 산업 인재양성센터’는 22일 개소할 예정이다.

[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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