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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토익 만점 ‘화제’ 2009년09월06일(Sun)
순천매산여고 3학년 유채린 양
　순천매산여자고등학교(교장 박재근)에 재학중인 유채린(3년·사진)양이 제 197회 외국어 공인 인증시험(TOEIC)에서 만점(990점)을 맞아 동료학생들의 부러움과 교사들의 칭송을 한몸에 받고있다.

영어를 전공한 대학생들도 맞기 어려운 토익에서 여고생이 만점 맞기란 무척 드문 일이다.

유양의 영어 지도교사인 박창기 진학부장은 “영어에 관한한 독보적인 존재이며, 발음과 표현력이 풍부하고 원어민교사들과도 자유자재로 대화와 토론을 능히 할수 있는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양은 대학진학을 국제학부로 정해 큰 뜻을 펼칠 작정이다. 유양은 지난 6월 전남도 외국어 표현력 경시대회에 출전해 영어부문에서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순천=송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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