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인하여 과거에 비해 요즘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안 피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흡연율을 볼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해 있고 평균 수명은 연장되었지만 흡연 등으로 인해 건강 수명은 오히려 단축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과 여성의 흡연율이 증가하면서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요즘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흡연 규제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정부에서는 하루하루 증가하는 흡연자들을 제재해 보고자 담뱃값의 대폭적인 인상을 하였고 길거리에서의 흡연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방안도 많이 입법화 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점점 흡연인구가 줄어드는 것은 여러가지 면에서 좋을 듯하다. 물론 지자체의 세수가 줄어드는 부분은 있겠지만, 반면에 담배로 인한 사회적 문제도 많은 것을 감안하면, 보건 복지비용은 점차 줄어들게 됨으로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을 듯하다.
우리사회에 이렇게 흡연 인구가 적어지는 것은 흡연자에 대한 많은 규제와 국민들의 자기 관리의식의 성숙에 의한 결과 일 것이다. 그중에 강제적인 규제가 점점 심해지다 보니 갈수록 흡연자들의 설자리가 작아지고 있는데 이런 현상에 대하여 대부분의 국민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국가에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 조항들을 신설하고 상대적으로 흡연자들은 흡연을 하면서 많은 불편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담배를 끊은 사람을 독하다고 하였는데 요즘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들이 더 독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그만큼 담배 피우기가 어려운 환경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우선시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중 공공장소인 버스 승강장은 좁은 공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고 청소년, 어린이, 임산부등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이기도 함으로 특별히 자제를 해야 할 공간이지 않나 싶다.
남의 눈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권리만을 누리기 위해 다수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이루어지는 행위는 독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관계당국에서도 지하철 승강장과 버스 정류장을 금연 구역으로 정함으로서 비흡연자의 권리 구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