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23일 관내 재가 등록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정신건강증진교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관내 정신과 전문의를 정신보건 자문의로 위촉해 만성정신장애인 상담과 가족교육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일상생활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 작업요법(한지공예, 천연염색, 원예요법,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자들이 의존상태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 및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재활을 돕고 있다. 한편, 영암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상담을 위한 전국동일번호 1577-0199(1세부터 99세까지 평생 정신건강 관리전화)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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