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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
2009년09월23일(W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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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물가·응급환자·쓰레기 수거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추석 연휴 3일 동안 무안반도 통합 홍보와 일반민원처리 및 생활민원처리, 귀성객 수송·관광지원과 재난재해대책, 의료구호 및 종합상황반 등 6개 반(1일 60명근무)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각종 제증명(호적초본 등 일부제외), 음식물쓰레기 수거 등 청소, 의료, 수도, 가스 등의 생활민원을 처리하게 되며 특히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지역현안사업인 무안반도 통합의 필요성과 효과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주요 도로변, 취약지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 관광지, 공동묘지 성묫길 등 환경청소에 나설 계획이며, 10월 3일부터 4일까지 환경미화원 휴무일로 10월 2일 이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10월 4일 야간부터 배출하도록 당부했다.
성수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지도 및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이나 매점·매석행위도 중점 지도 단속한다.
또 원활한 교통수송을 위해 경찰서 협조를 받아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동명동·북항 물양장, 북항 복개주차장 등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한국병원, 중앙병원, 목포의료원, 기독병원, 전남중앙병원을 응급의료 기관으로 정하고 24시간 정상적인 진료 체계를 유지하면서,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www.kj-emc.or.kr)을 이용할 경우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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