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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분묘 벌초봉사 ‘구슬땀’ 2009년09월23일(Wed)
무안 현경면 자율방범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가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대장 최청식)는 지난 19일 대원 12명이 자율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현경면 외반리 산5-1번지 소재 공동묘지 무연분묘 100여기에 대해 서부지구대원들과 합동으로 벌초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현경면사무소에 따르면 자율방법대원들은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어 무성하게 자라 보기흉한 무연고 분묘를 2005년부터 지금까지 5년 동안 계속해 벌초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어 지역노인들로부터 부모님 묘지를 가꾸고 모시는 마음 같아 보기 좋고 너무 흡족하다고 평을 받아 오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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