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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교육장, 학교 실태파악 위해 순방 |
2009년09월23일(Wed) |
| 지난 7일부터 2주간 18개 초·중 대상 |
고향에 교육수장으로 지난 1일자로 제26대 진도교육장으로 부임한 윤주신 교육장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관내 11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학교 실태 파악은 물론 현안과제를 해결하는데 역점을 두고 순방을 실시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품진도’를 위한 순방을 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윤주신 교육장은 각급 학교를 방문하면서 학교장으로부터 학교 실태를 반영한 학력 신장 계획과 신종 플루 예방 대책을 청취한 후, 명품 진도교육을 위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사람다운 사람’을 양성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예향 진도의 전통 예술의 얼을 계승·발전시켜 자긍심 있는 진도인’을 길러내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칭찬 받고 수업 잘하는 선생님이 우대 받는 풍토를 조성해 ‘실력있는 진도인’을 길러내자’고 강조했다.
윤 교육장은 특히, 낙도인 가사도, 관사, 대마, 동거차, 거차, 관매 분교장을 방문해서는 학생들을 직접 격려하면서, 비록 낙도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민들은 “고향 주민들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학생과 지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명품진도교육’이 실현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도=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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