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광주시 비아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 집’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광주시 비아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나자렛 집’을 찾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선물은 추석 성수품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재래시장(각화동 농산물시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구입해 마련한 우리 농산물이다.
광주본부세관장은 선물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본부세관은 1996년 3월부터 3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위 사회복지시설에 매달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 직원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1인 1계좌 운동을 실시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고, 장애우 복지시설에 목욕봉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년 6월에는 장애우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시 소재 정신지체 장애우 생활시설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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