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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 예방 나서 2009년09월24일(Thu)
농업인 건강증진 위해
　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도와 공동으로 쯔쯔가무시증, 랩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열혈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농협은 도내 21개 시·군지부와 156개 지역농·축협, 품목농협 등에 질병 예방용 토시 2만켤례와 홍보용 리플릿 25만장을 제작해 배부하는 한편 조합원 교육과 마을좌담회 등을 통해 질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농협은 지난해에 전남도와 공동으로 질병예방 관리에 나서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감소율 26.1%에 이르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복 전남농협 본부장은 “해마다 가을 수확기가 되면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으로 농업인이 큰 고통을 겪고 있어 전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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