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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여수공장, 지역사랑 실천 앞장 |
2009년09월28일(Mon) |
| 한가위 맞아 불우노인 35세대 도배·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 |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주재임원 유근창 부사장)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25일 불우노인 35세대의 도배, 장판, 도색 및 전기시설 보수 등 생활터전 개선활동과 박람회 개최지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인 ‘효 사랑·Clean Yeosu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있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 지역은 여수시 27개 읍면동중 최빈민층 및 노약자가 가장 많은 동문동을 선정했다.
동문동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비해 도심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특성으로 인해 가장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LG화학 봉사단은 이번 추석 기간동안 많은 인구이동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이 가속화될 위험을 대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이 지역 968세대를 중심으로 집중 예방방역을 실시하고, 해양공원의 주무대 주변지역 및 박람회 개최지역의 연관 주변지역인 동문동 해상일원을 LG화학 스킨스쿠버 봉사팀 30여명이 참여해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추석맞이 집중 봉사기간인 9월 한달 동안 LG화학 14개 사회봉사단은 소년소녀 가장 등 자매결연 40세대에 1천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 지역장애인 300여명 대상으로 한 사랑의 옷 2천여벌 나눔 행사 및 사내 풍물패의 지역 노인시설(남산요양원, 여수노인복지회관) 위문공연 및 연근해 어선에 종사하는 외국인 노동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원하고 기획함으로써 한가위를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 받을 수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LG화학 여수공장은 주거환경이 불편한 여수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5세대를 선정해 이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준비 집 고치기 사업을 금번 봉사활동 집중기간동안에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LG가 지난 98년 여수시에 기부 체납한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보일러, 벽지·장판 교체, 화장실 및 주방환경 개선 등 노인 및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LG복지재단의 후원(1천500만원 상당)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96년 LG그룹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현재 주재임원 산하 14개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40여 세대에 매년 일억원 상당 후원을 하는 등 9월 현재 420회 이상 특화된 지역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회사는 임직원 100%가 참여하는 봉사기금에 동일한 비율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이번 봉사활동은 여수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박람회 개최지 주변 원도심 지역이며 여수시 최빈민층인 동문동 지역을 집중봉사지역으로 요청해 옮에 따라 봉사활동 장소로 결정했다고 LG화학 관계자는 전했다.[여수=김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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