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벼 수매가 인상 문제로 농성을 벌이던 한 농민이 자신의 트럭을 몰고 농협에 돌진한 일이 발생.
전남 구례경찰서는 27일 자신의 트럭을 몰고 농협 사무실로 돌진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구례 모 농민회 회장 A씨(45)를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중.
A씨는 전날 오후 6시45분께 구례군 구례읍 K농협 앞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94% 상태에서 자신의 전남87가 28××호 1t 화물트럭을 몰고 결산작업을 하고 있던 K농협 사무실로 돌진해 정문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벼 수매가 인상 문제로 농성을 벌이던 중 술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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