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 첫 학력인정 2년제 성인고교 개교 |
2007년03월04일(Sun) |
| 대신고, 성인·청소년 7학급 305명 입학 |
광주에 처음으로 고교 학력이 인정되는 2년제 평생교육시설인 고등학교가 지난 2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과 입학식을 가졌다.
서구 매월동에 개교한 대신고등학교 첫 신입생은 18세 이상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청소년들로 7학급 305명이 입학했다.
이 학교는 오전, 오후, 야간반으로 운영되며,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청소년과 성인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2년간 총 6학기로 운영되는 교육 과정은 국어와 영어, 수학, 과학, 한문, 사회, 컴퓨터 중심의 정보화 교육, 영어연극부, 제2외국어, 특별활동 등 다양하다.
졸업 후에는 별도의 검정고시를 거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가정 및 농어촌 가정 자녀 등에게는 학비지원과 함께 장학금 혜택도 주어진다.
대신고등학교 민명균 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할 수 없었던 40~60대 성인들이 주로 입학하고 있다”며 “학업을 중단했던 분들이 만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 장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홍갑의 기자]
|
|
 돌아가기
리스트 보기 출력하기
|
|
|
|
 이 슈
|
|
연재특집
|
코믹스-200727.jpg)
.gif)
.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