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산실인 강진문화원(원장 김규식)이 지난 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문화원의 날 큰잔치를 개최했다. <사진>
이 날 문화원의 날 큰 잔치에는 문화원 회원 및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로 김문옥 댄스 및 퍼포먼스와 창작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문화원의 날을 기념하는 각종 의식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전 강진문화원장을 역임한 김영배씨의 문예진흥 선언문 낭독에 이어 강진문화원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한 공로로 김병호 이사, 백미경 이사, 김미영 간사와 군 관광개발팀 박석환 팀장이 각각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규식 강진문화원장은 기념사에서 “문화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맞아 문화원이 앞장서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문화원은 매년 문화학교 운영, 국제 문화예술 교류사업, 서화전 개최 등 다채로운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향토문화지인 ‘강진문화’를 발간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향토사 발굴 전승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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