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북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승식)는 지난 5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1회부터 30회 졸업생까지 약 500여명의 전국각지에 흩어져 있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동문회 겸 2009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1박2일로 개최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5일 오후 6시부터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예인공연, 기수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으며, 각 동문들은 부춘마을 농촌체험관 및 마을회관에서 숙박을 함께 하면서 어린시절 고향에서 철없이 놀았던 30~40년전의 옛이야기를 밤새워 주고 받아 고향의 추억으로 흐뭇한 밤을 보냈다.
다음날 수도권 향우들은 버스를 대절하여 고향의 관광지를 두루 답사하면서 고향의 문화적 자랑거리가 지천에 널려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면서도 자부심을 갖는 모습이다.
김승식 총동문회장은 “초등학교 시절의 옛 친구들을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며 “내년에도 다시 한번 우리 동문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추억을 얘기하며 언제나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고향의 정을 만끽하자”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