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TV난시청 문제가 연말 해소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공동 투자사업으로 9개 읍면 269세대에 대한 TV난시청지역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산이 많은 장성군의 지역적 특성으로 공중파 수신이 막혀 TV시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전 읍면을 대상으로 난시청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한국방송공사에 의뢰,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난시청 확정 세대에는 SKYLife에서 연말까지 각 세대내에 위성수신설비를 설치하게 되며 설치에 따른 비용은 한국방송공사, 방송통신위원회, 장성군에서 공동으로 부담한다. 또한 방송 송출에 따른 송출료와 유지관리에 따른 A/S 비용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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