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언 서구청장은 5일 광천동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구청장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현장민원 접수 및 대화를 통해 찾아가는 감동행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이 지역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호남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서구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
광주시 서구청은 5일부터 16일까지 관내 11개 일선 행정동을 대상으로 2007년 상반기 구청장 동순회 방문을 실시한다.
서구청에 따르면 주민생활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별 숙원사업을 파악해 우선 순위에 따라 금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11개 일선 행정동을 방문, 주민과 함께 논의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5일 광천동을 시작으로 6일간 실시되는 이번 순회방문은 각 동별 지역구의원과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자생조직, 사회복지시설대표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필칠 예정이다. 서구청은 각 동의 현안 실정에 따라 담당부서의 간부들이 동석해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당초의 취지를 살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구청은 민선 4기 동안 순회 방문을 통해 건설, 교통, 청소, 복지 등 79건의 주민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45건을 처리했으며 나머지는 추진 중에 있거나 장기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동 순회방문은 민선4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점에서 실시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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