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포·도검·화약류단속법에는 금속 또는 금속 외의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색깔과 모양, 크기가 실제의 인명 살상용으로 쓰이는 총포와 아주 비슷하여 범죄에 이용될 소지가 현저한 장난감 모의 총포는 제조·판매 또는 소지를 못하게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일부 권총형 가스분사기도 모양이나 발사원리 총성 등이 실제 권총과 비슷하여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어 금지돼 있다. 하지만 이러한 총기류를 파는 문구점이나 백화점 대형 할인점에서는 이러한 규정을 좀처럼 따르지 않고 무분별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이렇게 구입한 총기들로 인하여 간혹 은행 강도 사건이나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서바이벌 게임과 관련하여 모의총기의 기준이 새롭게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무엇보다도 현행법 그대로 적용하면 현재 모의 총기를 수집하거나 모의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다수의 서바이벌 게이머들은 범죄인이 될 소지가 크다.
그래서 모의총포 관련 법률의 수정은 필요한 부분이며, 모의 총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역시 필요하리라 본다. 일반적으로 20세 이상 사용 건장 표시가 붙어있는 서바이벌용 총이지만 우리는 어린애들 가지고 노는 장난감 수준으로 인식한다.
그로인해 유통과정상 20세 이상 사용가의 경고문을 무시하고 아이들에게 총을 사주고 그러다 사고가 나면 총기 회사를 욕하게 된다.
확실한 것은 어른용 장난감으로 사회적 인식과 관련 국가기관의 20세 이용가로서 성인용 장난감으로 인식을 하고 전문 업체에서만 판매 및 구입이 이루어지게 만들어나가는 법적 규제와 유통망의 보장역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정신적·교육적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을 두고 장난감을 선별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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