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병권) 건이강이봉사단은 9일 공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월동 준비를 위해 직원 및 광주지역 가족봉사단과 함께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금년에도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공단본부 봉사단이 김장 김치 1천포기를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 바 있다.
강병권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비록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어려운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배추와 각종 양념을 직접 구입해 정성스레 담근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단 직원 및 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올해로 창단 5년째를 맞이했으며 전 임직원 중 92.7%가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 현재까지 약 31억원을 모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해 왔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무료 진료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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