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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은 대한민국 변화의 희망에너지’ |
2009년12월10일(Thu) |
| 평화행동, 광주 종합터미널서 순회 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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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소통’으로 풀어나가자는 취지로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소통투어에 나선 ‘한국사회 평화를 위한 시민행동’ 회원 50여명이 9일 오후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소통은 대한민국의 희망 에너지입니다’란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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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소통’으로 풀어나가자는 취지로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소통투어에 나선 ‘한국사회 평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평화행동)’은 9일 오후 광주 서구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소통은 대한민국의 희망 에너지’란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화행동 황선조 대표를 비롯해 김민하, 신은숙, 추성춘, 이선민 평화대사와 탤런트 김상순, 정혜선, 심양홍씨, 반명환 평화대사협의회 광주회장, 최덕원 전남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통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했다.
황 대표는 소통선언을 통해 “한국사회가 직면한 소통·생활·가치·평화 4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순회 소통캠페인에 나섰다”며 “대한민국에 희망 에너지가 넘쳐나는 그날, 갈등과 대립을 넘어서는 그날까지 소통과 평화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소통’은 여야·남북·빈부·보혁·지역 등 한국사회에 내재된 모든 대립과 갈등을 해소할 생명의 씨앗이나 다름없다”며 “변화는 결국, 성숙된 시민의식에서 나오는 것처럼 ‘소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평화행동은 지난 8월29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1만2천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실천적 평화행동을 결의했다.
이후 평화를 사랑하는 시민·여성·청년·학생단체와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회원이 6만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먼저 듣겠습니다’란 주제로 전국을 돌며 소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평화행동은 이날 저녁 서구 상록회관에서 광주·전남지역 회원 200여명이 모여 송년세미나와 소통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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