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18대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최고의원인 송영길씨가 광주 남구를 방문한다.
남구는 “15일 오후 3시 남구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2회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에 송영길 의원이 강사로 나서 ‘송영길의 희망정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황일봉 남구청장을 비롯해 공직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노동인권변호사로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활발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3선 가도를 달려오고 있다.
2000년·2002년·2006년에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상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는 정치인인 만큼 우리 나라의 정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무쪼록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식재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무원들과 주민들로부터 1천600여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특허 등록 40건·특허 출원 11건·사업화 6건(로열티 수입 4천500여만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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