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도심내 공한지 환경정비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
1단계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목성·칠성·읍내·인서지구내 공한지 73필지 1만7천849㎡, 덕례지구 공한지 86필지 4만4천290㎡를 공공근로 4명, 자활근로 8명, 환경미화원 20명과 장비(굴삭기, 덤프)를 사용해 잡석 2천830톤, 잡풀·잡목 220톤을 수거했다.
2단계 정비구역은 덕례리 구획정리구간내 계원APT주변 공한지로 57필지 2만9천540㎡를 지난 8일부터 정비 중에 있다.
정비가 완료된 공한지는 토질상태, 주변여건 등을 감안해 꽃씨 파종으로 꽃이 피어나는 거리를 조성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인근 주민의 농작물 경작, 도심 내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에는 임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환경정비는 비단 관공서에서만 추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도심내 공한지 정비를 지켜보는 시민들도 도심 환경이 청결하게 변화되고 있다며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시민과 함께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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