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009 대한민국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완도타워에서 내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14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맞이 행사시 완도타워 수용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공모후 추첨을 통하여 전망층 입장객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해맞이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외거주자 100명, 관내거주자 50명 등 150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이며 완도군 홈페이지, 우편, FAX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은 부부나 가족의 경우 1인이 3명까지 동시신청 가능하다. 우편으로 신청시는 이달 21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추첨 후 완도군 홈페이지에 선정된 자를 공개하고 입장권은 우편으로 개별 송부하게 된다.
해맞이 행사당일 완도타워 1층은 오전 6시에 개방하며, 전망층 입장시간은 오전 7시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만12세(초등학생)이하는 당첨자와 동반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해맞이 행사 종료후에는 누구나 완도타워 전망층을 입장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맞이 행사는 완도타워 앞마당에서 일출 기원제를 시작으로 봉수대에서 신년덕담과 소망성취 풍선날리기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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