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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검, 6·2 지방선거 전담 수사반 가동 |
2009년12월21일(Mon) |
| 연말연시 틈탄 금품선거·공무원 개입 등 집중 단속 |
광주지검은 21일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6·2 지방선거 전담수사반’을 편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검찰은 연말연시 송년, 신년모임을 틈탄 금품 선거와 거짓말 선거, 공무원의 선거 개입을 3대 중점 단속대상으로 정하고, 이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전담수사반은 김영규 공안부장을 반장으로 모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선거 선거 범죄의 공소시효 완성일인 내년 12월2일까지 5단계 특별근무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선거사범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김영규 반장은 “소속 정당, 신분, 지위고하, 당락 여부를 막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선거사범을 수사할 것”이라며 “철저한 공판 활동을 통해 불법에 상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 선거 반칙을 퇴출시키고, 공명선거 풍토를 정착시키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062-224~2045(야간 062-231~4290), 신고팩스는 062-231~4709(야간 062-231~4555).[양호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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