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차장에 정순도 경찰청 생활안전과장(52)과 나옥주 광주경찰청 차장(56)이 각각 임명됐다.
경찰청은 이날 경무관급 31명에 대한 승진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정순도 신임 광주경찰청 차장은 광주 동신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2003년 전남 보성경찰서장, 2006년 서울 강북경찰서장, 2007년 경찰청 감사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광주경찰청 차장에서 전남경찰청 차장으로 수평 이동한 나옥주 경무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환일고와 강남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입문해 2000년 순천경찰서장, 2008년 인천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종명 전남경찰청 차장(57)은 이번에 퇴임한다.
한편 이번 인사는 담양 출신으로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1985년 간부후보 33기로 입문한 전석종 경찰청 정보4과장(52)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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