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미래의 주역인 유아들을 위해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고 농산어촌의 병설유치원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유아교육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도교육청은 6일 “단설유치원을 향후 지역교육청당 1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7번째의 단설유치원인 목포 옥암유치원이 7일 입학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풍덕초등학교와 광양백운초등학교의 개교와 함께 병설유치원도 2학급 규모로 개원했다.
한편,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농어촌 병설유치원에 16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한데에 이어 올해에는 22대로 확대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바쁜 농어촌의 일손을 돕기 위한 종일제 운영도 243학급에서 324학급으로 확대 운영하고, 종일제 운영을 위한 시설보수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 유치원이 많은 전남지역 실정에 맞추어 소규모 유치원간 공동 체험학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초 연계를 위한 한울타리 사랑교육의 실천 등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어,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지난해에 이어 사립유치원의 교사들에게 담임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본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해남지역을 선정 운영하고, 교재·교구비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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